■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경태 /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정치권에 무야홍이라는 말 유행이라고 합니다.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라는 말의 줄임말인데 홍준표 의원 본인이 먼저 언급을 했는데 실제 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런 홍준표 캠프의 좌장을 맡고 있는 선대위원장이시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국회 중계석에 모셨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조경태]
안녕하십니까? 조경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여론조사 추세 보고 계실 겁니다. 홍준표 캠프로서는 고무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 무야홍.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조경태]
지금 추세로 봤을 때는 무야홍의 열기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우리 홍준표 후보를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 의원님, 홍준표 후보의 여러 일정을 동행하시던데요. 실제 현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조경태]
현장의 분위기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뜨거워진다는 느낌이 들고요. 특히 20~30대 젊은 유권자들께서 상당히 열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요. 특히 고등학생들, 학생들조차도 우리 홍준표 후보에 대한 응원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학생들도 응원을 하고 있었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최근의 지지율 상승 이유, 배경을 캠프 자체에서도 분석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조경태]
저희들은 골든크로스가 추석 직후에 아마 나지 않겠나, 이렇게 봤거든요. 1차 토론회가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질 거라 봤는데 그 시기보다 조금 빨리 오고 있다 하는 점에 대해서 다소 우리 캠프에서조차도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고요.
어쨌든 우리는 이러한 분위기에 우리가 너무 편승되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계속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의원,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 지금 홍 의원 쪽에 20대 남성, 민준이가 많이 오고 있다. 민지도 데려와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 20대 남성 지지율이 특히 높게 나오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까?
[조경태]
아무래도 공정한 경쟁을 내건 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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